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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위치한 카타오모이라는 LP바에 다녀왔어요.
오후 2시 오픈이가 시간 맞춰 다녀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제가 좋아하는 재즈가 흘러나와서
위스키 한잔 하기 딱이었죠.
주라는 스코틀랜드의 히브리디스 제도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유명한 주라 증류소(Jura Distillery)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주라섬의 위스키 증류소는 1810년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계속 바뀌면서 1901년에 문을 닫았다가 1963년부터 재가동 되고 있습니다.
이 증류소 인근에 있는 바일 마르가이드 샘이 있는데 이 물 역시 피트 향이 먀우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마셔본 주라18년은 먼저 색이 좀 진한걸 볼 수 있습니다.
- 향: 시트러스, 허브, 약간의 연기, 건포도, 꿀
- 맛: 바닐라, 꿀, 생강, 커피, 약간의 향신료
-마무리: 긴 여운을 남기며, 종종 견과류나 과일의 뒷맛이 남습니다.
카타오모이에서는 한 잔에 22000원에 판매 되고 있었고,
한 병의 가격은 13만~14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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