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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오모이 바에서 두번째로 마신 위스키는
에버펠디16년입니다.
위스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생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주라18년과 에버펠디16년을 비교 하자면 에버펠디가 조금더 부드러운 목넘김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버펠디는 1896년 두어스를 만든 듀어 가문이 설립하여 1898년부터 위스키 생산을 시작한 증류소 입니다.
병 밑 부분에 보면 핸드메이드 오크 캐스크에서 16년 동안 숙성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first-fill, refill, 다시 통안을 태운 버번캐스크에서 숙성한 후 6개월 동안 양질의 퍼스트 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싱을 거쳐서 병입을 합니다.
맛: 에버펠디 16년은 잘 익은 과일, 꿀, 시트러스 노트가 풍부합니다. 또한, 미묘한 스파이스와 나무향이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향: 과일 향과 함께 꿀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니시: 중간에서 긴 여운을 가지며, 스파이스와 오크의 부드러운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가격: 병- 11만원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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