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 7화) 넷플릭스 드라마, 역전된 순간

줄거리

5층의 실수로 6층을 풀어주게 되고 다시 아래층 사람들의  고통은 시작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모든 주도권은 6층이 가지게 되었고 누가 6층의 발톱을 뽑았는지  1,2,3,7층을

추궁해가기 시작 했습니다. 작은 권총을 사서 한명씩 위협하는 6층.

7층이 권총을 다리에 맞게 되고 다리가 불편한 1층에게 총을 겨누게 되는데 이때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그날의 CCTV를 사면 된다고 외칩니다.

결국 8층의 방에서8층과 6층은  1억의 돈을 주고 CCTV영상을 보게 됩니다.

범인은 바로 1층이었습니다.  사실 1층은 이 쇼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이실직고 하게 됩니다.

분노에 찬 6층은 권총을 들고 1층을 죽이러 내려가는데 그때 갑자기 뒤에서 6층을 향해 테이저 건을 쏘는 8층.

그대로 6층은 허리가 꺽인채 쓰러지고 8층은 4층을 시켜 6층을 묶어두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권력은 8층으로 바뀌게 됩니다. 

 

8층은 5층을 풀어주게 되고 1,2,3,6,7층을 각각 묶어 두었습니다.

8층은 매일 고통 받는 사람들의 CCTV를 구입하여 즐겨 보았습니다.

자극의 끝은 무엇일까 고민끝에 8층은 모두에게 수면고문을 하도록 시켰습니다.

3층의 독백이 시작 됩니다.

"제네바 협약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심지어 서로 죽고 죽이는 전시상황에서도 이것만큼은 하지 말자고 약속 했던 것이

인간이 인간을 대상으로 행하는 인체 실험.

 더이상 쇼를 위한 자극이 아닌 자극을 위한 자극, 그 자체 . 인간이 인간에게 아무런 명분 없이 그냥 고통을 주는 것 

가장 자극적인 것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것이며 고유한 것이며 심지어 지루해도 된다."

4층은 사람들에게 밥을 먹여주고 5층은 붙잡힌 사람들을 치료해주었습니다.

잠도 못자고 미쳐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보면서 슬퍼하는 8층은 이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겠다고 합니다.

정말 8층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8층은 가방과 강아지 한마리를 공용시간으로 사게 됩니다. 

8층의 비위를 맞추느라 지친 4층은 1층 방으로 향합니다.

이빨을 뽑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는 1층은 4층에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더 벌어서 이 곳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방을 바꿀 수 있다고 , 4층이 8층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입니다. 

1층은 이 쇼가 시작 되고 분당 1만원씩 늘어나는 전광판을 보고 인터폰으로 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러자 제시된 금액은 10억.  그렇게해서 1층은 여태까지 10억을 모으면 이 쇼를 끝내겠다고 하면서 

방을 바꿀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기

드디어 아랫층 사람들의 혁명이 지속이 될거라고 큰 기대감에 7화를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마음 약한 5층이 6층을 풀어주는 바람에 다시 권력은 윗층 사람들이 갖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5층의 그 이상한 동정심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5층과 6층 사이에 그동안 애정이 쌓인것 같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폭력적인 사람한테서

속을 수가 있을까? 5층의 직업은 간호사로 나오던데 그래서 아픈사람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으로 표현이 된걸까? 제가 보기엔 그냥 5층의 정신적 건강 상태가 그렇게 건강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미쳐버린 8층의 행동. 수면고문은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너무 잔인해 보였습니다.

저런 끔찍한걸 보고도 재밌어하고 즐겨 한다니 사회에 나가면 정신병원이라도 입원을 해야하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이제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는데 과연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