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 2) 줄거리 및 후기 ,라일리의 사춘기 !

 

2015년 우리를 웃고, 슬프게 했던 인사이드 아웃을 기억 하시나요?

오늘은 9년만에 돌아온 인사이드아웃2에 대해 줄거리와 후기 그리고 개인적인 평점을 말해볼까합니다.

 

줄거리

여자 주인공 라일리는 이제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이때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친구들이 가장 소중할 때지요.

 기쁨이,슬픔이, 소심이, 까칠이,버럭이가 등장하여 라일리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끼치며

함께 성장하며 기억들을 저장하는데 그치지않고 마음깊은 곳에 스며들어 신념이라는것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라일리는 자아를 형성하고 있는 중이였지요.

 

 

그러다 갑자기 이들이 제어할 수 없는 라일리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모두들 당황해하는데

제어판에 경보등이 울리기 시작 하며, 그 문제의 경보등은 바로 무시무시한 사춘기 !! 삐뽀삐뽀 

기쁨이는 경보등을 떼어 저 멀리 버리는데 돌아오는 것은 인부들과 함께 새로운 제어판이 설치되고맙니다.

 

 

 

 

새로 생긴 제어판과 함께 등장한 감정들은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부럽이였습니다.

 

 어느날 라일리는 자신이 가고 싶어 했던 고등학교 하키팀의 코치로 부터 캠프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되어 두명의 친구들과 캠프를 떠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라일리는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정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불안이는 앞으로 라일리에게 필요한 감정들은 더 복잡한것이 필요하다며, 그전에 있던 감정들을 저 멀리 돌아올 수 없도록 

보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그전의 감정들은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라일리의 감정변화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

 

후기 

인사이드아웃1이 나왔을때 정말 전 국민 안본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큰 기대를 안고 영화관에서 보았는데요, 영상미가 돋보였던 장면도 있었고 다양한 감정들이 나오면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는 사춘기를 크게 겪진 않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라일리가 더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있으면서 불안한

감정속에 다들 걱정하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장면에서 울컥하면서 눈물이 맺혔습니다.

성인 어른들도 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 아마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독특한 부분은 여러감정들이 탈출 하는 과정에서 라일리가 좋아했던 만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부분이었는데

와,, 천재다.. 어떻게 이렇게 연출할 수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영화에서 시즌1보다 2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실망이라기보다는 1을 봤을때만큼의 

엄청난 흥미와 재미는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이번에도 전국민이

인사이드아웃2를 보시겠죠? 쿠키 영상도 있으니 끝까지 남아서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