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는 색소폰 연주자인 다이의 음악적인 여정과 그가 직면하는 여러 어려움을 다룹니다. 그는 꿈을 향해 달려가면서 음악적인 재능을 키우고,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의 여정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우정과 성장을 다양한 상황에서 보여줍니다.
"블루 자이언트" 애니메이션은 음악적인 소재와 다이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의 힘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다이: 시골에서 세계 최고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 도쿄로 상경하여 추운 겨울 강가에서 하루도 빠짐 없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학생입니다.
-유키노리: 어머니가 피아노 학원을 하고 계셔서 어릴적 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자라온 온 인물입니다.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를 자랑 하고 있으며, 언젠가 블루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자신을 꿈꿉니다.
-슌지: 다이랑 친구 사이며, 다이가 강가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을때 슌지가 간단한 박자 연습을 도와주면서
드럼에 흥미를 갖게 되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드럼 연주자로서 본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다이는 우연히 들어간 재즈 클럽에서 공연중인 재즈파이노 연주자 유키노리를 보며 감탄을 하게 됩니다.
공연이 끝난 후 유키노리와 다이는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다이가 유키노리에게 밴드를 결성하자고 제안 하게 됩니다.
다이는 자주가는 단골 집에서 유키노리에게 색소폰 연주를 보여주게 되는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평생 피아노를 연주한 유키노리는 3년만에 엄청난 실력을 갖게된 다이를 질투하게 되며 둘은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자 강가에서만 연습 했던 다이에게 연주의 속도를 제어해 줄 드러머가 필요 했고, 다이와 함께 살고 있는
순지에게 연습할때 박자를 맞춰 달라 부탁 했습니다. 이 때 슌지는 재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드럼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식 멤버는 될 수 없었고 언제든지 연습 멤버로 밴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개월 후 슌지는 임시 멤버로 활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전단지 뿌려가면서 자신들을 홍보 했고 첫 공연은 세명의 관객 앞에서 초라하게 마쳤습니다.
하지만 다이는 오늘을 기억 하자며 화이팅 넘치는 태도로 팀원들을 복돋아주었습니다. 이후 JASS라는 팀 명을 지었고
유키가 작곡한 곡으로 이들은 점점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키는 어릴적 꿈꿔왔던 쏘블루 라는 곳에서 공연할 날을 기대 하고 있었고, 이후 JASS는 음반사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면서 유키는 지인을 통해 쏘블루 관계자를 자신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쏘블루관계자는 유키의 실력은 손가락 테크닉만 남발하는 연주로 형편이 없으며, 색소폰 연주와 드럼의 연주는 오히려 괜찮았다고 말하면서 JASS는 쏘블루에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말을 전달 했습니다.
이에 충격 받은 유키는 자신감을 잃었으나 다른 팀으로 부터 연주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다시 자신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때 연주는 다시 보게 된 쏘블루 관계자는 유키의 실력을 인정하게 되었고 다시 JASS 팀을 쏘블루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품고 있던 이 세 사람, 공연 이틀 전날 유키는 갑작스런 교통 사고로 오른쪽 손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다이와 슌지는 이럴때일수록 연습을 해야한다며 공연 준비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공연 당일날, 피아노 연주 없이 다이와 슌지는 유키가 작곡한 자작곡을 연주 하게 되며 관객들은 매우 감탄을 하게 됩니다.
무사히 연주를 마치게 된 두 사람은 공연장에 찾아온 유키와 마주치게 되며 오른손이 없어도 왼손으로 앵콜곡은 같이 연주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앵콜곡으로 세사람이 쏘블루에 오르는 무대는 매우 강렬하게 끝이 납니다.
후기
재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 애니메이션이 개봉해서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저는 드럼을 취미로 했었기에 드러머인 슌지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슌지의 대사중에 "저 드럼치고 있어요.
지금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요" 라는 말이 지금 드럼을 쉬고 있는 저에게 어떤 울림이 있었습니다.
저도 드럼 학원을 다니면서 3개월 만에 공연 제안을 받았었고, 2가지의 각각 다른 연주곡을 매일 매일 연습 했었습니다.
그래서 슌지에게 더 마음이 갔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환상적인 재즈에 귀가 얼마나 황홀 했는지,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 하고자 하는일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보면서 요즘 일에 지쳐 있는 스스로를 살펴 보며 , 난 언제 저런 희망을 가졌었지 하면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올라왔을때 저도 분명 어떠한 희망을 가졌었을텐데요.
러닝 타임이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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