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감동실화 영화

영화소개

그린북은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피터 패럴리가 감독 하였으며, 비고 모테슨과 마허샬라

알리가 주연으로 출연 했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960년대 미국의 인종문제와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

1960년대의 미국은 인종 차별과 인권 운동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주로 흑인인 미국 시민들이 미국 내에서 경험하는 광범위한 인종 차별과 불평등이 큰 사회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인종 차별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주로 흑인 시민들에 대한 공공 시설의 차별, 인종적 분리, 투표권 박탈, 일자리 차별, 주거 차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에는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흑인 시민들이 백인들과 분리되어 살아가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분리는 버스, 음식점, 공원 등에서 나타났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분리된 균등"이라는 원칙이 지켜졌습니다. 이는 흑인들이 백인들과 분리된 시설에서 서로 다른 시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1960년대 초반에는 흑인 인권 운동이 미국 내에서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흑인 시민들의 인권과 평등을 요구하고, 인종 차별과 분리를 철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비롯한 지도자들이 주도한 비폭력 시민 항쟁과 시민권 법안의 제정은 인종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인종 차별과 인권 운동은 1960년대 중반부터 후반부로 이어지며, 미국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를 촉발시켰습니다. 이러한 운동의 결과로 미국은 인종 차별과 분리를 철폐하고, 흑인 시민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권 법안을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

 

 

1. 돈 셜리 (연기: 마허샬라 알리)
   •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입니다. 인종 차별과 편견에 직면하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여행을 떠납니다.
2. 토니 발레롱가 (연기: 비고 모텐슨)
   • 돈 셜리의 운전사로 고용된 이탈리아계 뉴욕 출신의 백인입니다. 처음에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여행을 통해 돈 셜리와의 우정을 형성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3. 돌로레스 (연기: 린다 카델리니)
   • 토니의 아내로, 토니와 돈 셜리의 여행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녀는 남편의 변화와 우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행복을 찾습니다.
4. 조니 립 (연기: 데이브로 커)
   • 돈 셜리의 매니저이자 투어를 조직하는 인물로, 돈 셜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5. 르마 (연기: 마허샬라 알리)
   • 돈 셜리의 형제로, 돈 셜리와의 관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는 투어를 위해 운전사를 고용하기로 결정합니다. 그의 매니저는 백인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를 고용하며, 토니는 돈 셜리와 함께 미국 남부로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여행은 토니가 돈 셜리와 함께 흑인들이 차별받고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토니와 돈 셜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졌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여행을 함께 진행합니다.

여행 중에는 돈 셜리가 경험하는 인종 차별과 편견을 토니가 보완하고 이해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토니는 돈 셜리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놀라움을 느끼며, 돈 셜리도 토니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알게 됩니다.

이들의 여정은 흑인들의 인권과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서로에 대한 우정과 존중을 키우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결국, 토니와 돈 셜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그들의 우정은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깊어지고 강해집니다.

"그린 북"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훈훈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인종 문제와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후기 

이 영화를 보면서 셜리가 아무리 상위층에 있어도 여전히 인종차별은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토이와의 브로맨스는 영화를 보는 내내 든든 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된 영화라 그런지 실제 인물들의 

끈끈한 우정을 영화에서 잘 보여준것 같습니다.